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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경영으로 우리 직원 ‘워라밸’ 높이기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면서 기업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가족친화경영으로 우리 직원 ‘워라밸’ 높이기
제호 : 2018년 02월호, 등록 : 2018-01-29 14:08:59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면서 기업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남녀 모두 눈치 보는 일 없이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재취업 프로그램 운영, 아빠 육아 장려, 다양한 가족중심 프로그램 진행 등으로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장착한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에 가족친화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우수기업 사례를 소개해 본다.

(주)신세계푸드
워라밸 프로그램-경단녀 지원으로 직원 만족도 '상승'

(주)신세계푸드는 유통기업인 신세계의 비즈니스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위탁급식사업, 식음사업, 식품유통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가족 초청 쿠킹 클래스 ▲정시 퇴근제 ▲러브 패밀리 투어 ▲패밀리 데이 ▲임직원 가족 의료비 지원 ▲경단녀 재취업 프로그램 등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 직원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신세계푸드의 '가족 초청 쿠킹 클래스'는 임직원들의 자기개발과 애사심 고취를 위해 격월로 진행하는 사내 복지 프로그램이다. 전문 셰프에게 제빵과 음식 조리법 20가지를 4주에 걸쳐 배우고 수료일에는 가족 초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강료만 2백만원이 넘는 전문 요리강좌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모집시 경쟁률이 10대 1을 넘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뿐만 아니라 매년 5월에는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야외로 나가는 '러브 패밀리 투어', 금요일에는 정시에 퇴근하도록 하는 '패밀리 데이', 임직원 배우자와 자녀의 의료비를 최대 5백만원까지 지원하는 '가족 의료비 지원 제도' 등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신세계푸드는 여성 직원들이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퇴사 고민 없이 마음 놓고 직장을 다닐 수 있도록 산전후 휴가(90일)와 육아휴직(1년)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눈치 보지 않고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사내 문화 덕분에 매년 평균 1백명 이상의 직원이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있다. 육아휴직은 출산휴가 직후가 아니더라도 자녀들에게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라면 언제든 분할 사용할 수 있다. 그 결과 지난 2016년 신세계푸드 여성 직원들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92%에 달했으며, 임직원 자녀 수 또한 최근 3년간 매년 1백 명 이상씩 증가하면서 1천 5백 명을 넘어섰다. 지난 2016년부터는 비법정제도인 난임휴가(최대 6개월), 출산휴가(희망시점부터 출산까지) 제도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푸드의 가족친화경영 프로그램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육아와 가사 등의 이유로 퇴직했던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경단녀 재취업 프로그램'을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세계푸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위탁급식 시장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재취업한 여성 직원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다시 찾아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세계푸드 경력단절자 채용은 내부 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진행하거나 다른 연봉직의 채용 시 경력단절자 채용도 함께 공고를 내 지원을 받고 있다. 재취업에 성공한 직원들은 과거 재직 시의 경력을 100% 인정 받아 경력사원과 동일한 처우를 받게 된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신세계푸드는 여성가족부에서 진행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지난 2012년 받은 이례 지속적으로 재인증 받아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여가부에서 선정하는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중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 분야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주)포시에스
워킹맘 CEO의 공감 경영으로 여성인력 성장 지원

(주)포시에스는 기업용 리포팅, 전자문서 소프트웨어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IT 개발 및 컨설팅 기업이다. 이 회사의 CEO인 박미경 대표이사는 워킹맘으로서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여성 근로자들의 고충 해결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왔다. 이 기업에서 운영하는 대표적인 일-생활 균형을 위한 제도로는 ▲성차별 없는 고과 평가 ▲여성 리더 적극 양성 ▲출산휴가-육아휴직 보장 ▲근로시간 단축-시차 출퇴근제 ▲임신기 단축 근로제 ▲태아 검진 시간제 ▲가족형 복지 등이 있다.
포시에스는 여성을 적극 채용, 전체 직원 129명 중 약 33%인 43명이 여성인력이다. 또한 전체 관리자의 33%가 여성 직원이고, 기혼자이며, 평균 근속년수가 12년 정도다. 여성 관리자의 비중이 낮은 국내 기업 현실에서 무척 보기 드문 경우다. 그 배경에는 성차별 없는, 경력 및 고과 평가에 기반한 공정한 인사관리 제도가 있다.
포시에스는 성별에 따른 임금 격차가 없고 개개인의 경력, 고과에 따라 공정한 인사관리를 진행한다. 출산휴가, 육아휴직, 임신기단축근로제 등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인사고과에 차별을 받지도 않는다. 심지어 자녀 양육을 위해 퇴사한 직원들에게는 추후에 다시 회사로 돌아올 수 있는 기회까지 열어둔다. 채용을 할 때도 성별, 나이, 출신지, 학력, 결혼 유무와 관계없이 능력 위주로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있으며, 팀장 리더십 코칭을 통해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녀를 어린이집-유치원-학교에 보내고 출근하는 경우, 퇴근시 데려와야 하는 경우, 육아에 더 많은 시간 할애가 필요한 경우 등의 사유가 있을 시에는 회사 측에 근로시간 단축을 요청하거나,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등의 '근로시간 단축-시차 출퇴근제'를 사용할 수 있다. 임신중인 직원을 위해서는 태아 정기 건강진단 시간을 보장한다. 임신 28주까지 4주에 1회, 임신 29주~36주까지 2주에 1회, 임신 37주 이후 매주 1회 '태아 검진 시간제'를 이용할 수 있다. 출산휴가, 육아휴직 기간 동안에는 휴직한 직원의 업무를 대체할 수 있는 인원을 적절히 확충해 육아휴직을 떠나는 직원뿐만 아니라 다른 팀원들의 부담까지 줄이도록 유도했다. 덕분에 포시에스 여성 직원들의 출산휴가, 육아휴직 사용률 및 복직률은 100%에 달한다.
이밖에 ▲임직원 및 가족 종합건강검진 ▲창립기념일-송년의 밤-연 2회 임직원 가족초청 행사 ▲생일-창립기념일 선물 ▲어버이날 카네이션-자녀 입학 및 졸업 축하 꽃다발 ▲경조금 지원 등 가족형 복지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포시에스는 지난해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하는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중 '여성인력 관리'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고 고용노동부, 잡플래닛이 선정하는 '2017 워라밸 실천기업'으로 선정 되는 등 여성인력 활용, 일-생활 균형 관련 다양한 인증 및 표창을 받았다.

... 중략 ...

이현아 HR Insigh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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