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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산업 전반의 체제 변화 속 기업들은 생존,나아가 빠른 시장 선점을 위해 디지털 혁신Digital Transformation이라는 기치 아래 저마다의 전략을 세워 온몸으로 체질을 개선한다. 이와 함께 밀레니얼 세대가 기업 내 주류 세대로 등장하며 기업 내 인사담당자의 고민이 여느 때보다도 깊어진 상황이다. 이들 세대의 특징을 보자면 '디지털 네이티브' 그리고 현재의 '경험'에 가치를 두는 세대라는 점이다. 때문에 새로운 인사 영역에서도 이들 세대의 요구에 부응해 긍정적 직원 경험Employee Experience을 창출하는 경험 설계의 측면에서의 HR의 역할을 점차 강조하는 추세이다. IBM의 인사부문 역시 이러한 흐름과 궤를 같이하며 '경험 중심의 인사'로의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왜 직원 경험인가? 그렇다면 왜 직원 경험을 이야기하는가? IBM의 컨설팅 보고서는 전 세계 45개국의 약 2만 3천명 대상으로 '직원 경험 인덱스 서베이'를 진행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직원 경험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이를 요약해보면 긍정적 경험을 보유한 직원이 그렇지 않은 직원 대비 업무 수행 능력의 향상, 업무 내 자발적 노력 증가, 이탈률 감소 등의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이를 통해 직원 경험의 향상이 직원의 동기부여를 높이는 주요 요소로서 기능하며, 직원 경험이 기업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고 설계해야 하는 주요 영역임을 강조한다. ... 중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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